대세는 플래그풋볼이다. 필자는 2022년 7월 13일-14일 양일간 미국 알라바마주 버밍햄에서 열린 2022년 IFAF 총회 겸 2022 World Game 플래그 대회를 참관하고 돌아왔다. 회의 일시: 2022년 7월 13일/14일 장소: Double Tree hotel by Hilton 버밍햄, 알라바마 참가국: 약 30여 개국 아시아 국가: 일본과 한국 참가자: 박경규 아시아 연맹회장
한마디로 대세는 플래그-풋볼 이었다. IFAF는 Flag Football을 매개로 NFL의 지원을 받고 또한 IOC가입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2028 LA올림픽에 시범 종목으로 채택시키기 위하여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대한 결과는 2024년 파리 올림픽 대회 기간 중에 결정이 난다. 우리도 분발해야겠다.
IFAF회장 Pierre Trochet
NFL과 파트너-쉽 및 IOC가입에 초점 지난 7월 14일미국 알라바마 버밍햄 Double Tree hotel by Hilton에서sms 약 30여개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2022총회를 마쳤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2021년에 선출된 프랑스 출신 Pierre Trochet 회장이 처음으로 얼굴을 마주 보며 주관하는 총회였다.
개회식 바로 후에 NFL 국제담당 Chief Officer Damani Leech가 IFAF와 긴밀히 협조하여 Flag football 프로그램을 전세계로 확산 시키고 긍극적으로는 2028 LA올림픽에 시범 종목으로 채택이 되도록 같이 나가자고 했다.
두번째 연사로는 IOC Sports Director Kit McConnell은 IFAF가 이룩한 플래그풋볼 프로그램을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이 참여 가능하며, 지속 가능하고, 가장 훌륭한 종목이라고 이야기하였다. 특히 World Game을 참관하면서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IOC 초청연사 Kit McConnell
IOC가입 및 2028 LA올림픽 시범 종목 채택에 전력 집중 총회 전날 IFAF 이사회에서는 NFL과 IOC의 방문을 기회로 2028년 LA 올림픽 경기에서 시범 종목으로 참여 시키기 위한 좋은 기회로 앞으로도 플래그 풋볼의 발전에 관하여 집중하기로 하였다. 특히 대륙간 챔피온쉽의 활성화에 많은 이야기가 있었다. Prochet IFAF 회장은 "내 자신은 미식축구를 하면서 볼 한번 만져 보지 못한 라인맨 이었지만 내 나름대로 열심히 하였다. 우리 협회도 각자 맞은 바를 충실히 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지금은 단지 First Down이다"라며 회의를 마쳤다.
대륙별 회장 선거 이날은 5개 대륙 별 회장을 선출하였는데 결과는 다음과 같다.
팬아메리카: 하비에르(아르헨티나 대표) 유럽: Gregor Murth(오스트리아) 아시아: KK Park(Korea) Oceania: Michael Ryan(호주) Africa: George Alwanga(케냐)
IFAF 회장 Pierre Trochet와 플래그대회 참가국 대표들
World Game 플래그 대회 미국(남)과 멕시코(여) 우승
지난 12월에 이스라엘에서 열린 세계 플래그 대회에서 남녀 상위 8개 팀들이 선발되어 이번 알라바마 버밍햄 월드 게임에 출전을 하였다. 경기 장소는 Legion Field
남자 결승에서는 미국이 이태리를 46-36으로 격파하였고, 여자는 멕시코가 미국을 39-6으로 대파하고 우승을 하였다.
참가국 남자부: 미국, 멕시코, 프랑스, 이태리, 오스트리아, 독일, 덴미크, 파나마 여자부: 미국, 멕시코, 일본, 프랑스, 파나마, 이태리, 브라질, 오스트리아 결승전 남자 결승: 미국 46-36 이태리 남자 3-4위전: 멕시코 39-35 오스트리아
여자 결승: 멕시코 39-6 미국 여자 3-4위전: 파나마 40-10 오스트리아
이 대회에서 남자 독일은 5명의 코로나 환자가 나와 대회 직전에 참가 금지 처리를 하여 아쉬움을 남겼다. 플래그도 월등한 신체 조건과 스피드가 있어야 하는 경기로 자리 매김을 하였다. 남자부 결승전인 미국과 이태리의 경우 양 팀은 높은 키로 공중을 확보하여야 했으며 월등한 체력과 스피드로 상대 팀을 제압하였다. 자신의 골 라인에서 상대 앤드존으로 패스하는 플레이는 보통이었다.
